경상도 밀양 & 청도 촌캉스 숙소 추천 5 : 시골집 정부터 감성 숙소까지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보내는 하루는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특히 경상도의 밀약과 청도는 부산, 대구, 창원, 김해 등 대도시와 가까우면서도 청정 자연을 간직해 촌캉스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계곡 물소리, 논밭 풍경,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가 어우러진 촌캉스 숙소에서 하룻밤은 좋은 휴식이자 추억이 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경상도 밀양과 청도의 감성을 담아낸 촌캉스 숙소 5곳을 소개한다. 외갓집 같은 정겨움부터 감각적인 한옥 감성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숙소를 만나보자. 
 
 

1. 경상도 밀양 촌캉스 숙소 : 찐 시골집 숙소 '외갓집'

(사진:외갓집)

 
경남 밀양에서 촌캉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골집 그대로의 독채 펜션 외갓집.
이곳은 마치 외할머니 댁에 놀러 온 듯한 시골집 그대로의 정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객실이 하나라 하루 한 팀만 머무르는 독채라 불편함 없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다. 
 
여름에는 근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시골집 마당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다만 바비큐를 즐기려면 숯과 그릴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자. 
 
- 위치 : 경남 밀양시 청도면 당숲오산리 20-6
- 가격대 : 110,000원~170,000원 (4인 기준)
- 예약 : 네이버예약 가능 
 
 

2. 경상도 밀양 촌캉스 숙소 : 감성 촌캉스 숙소 '석주재'

(사진:석주재)

 
숙소 주인장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던 곳을 리모델링한 '석주재'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편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성 숙소다. 이름은 할아버지의 호에서 따서 지었다고 할 정도로 가족의 전통이 묻어 나는 곳으로 대청마루와 서까래의 전통 미를 최대한 살려 집안 곳곳에 전통과 현대적인 감성이 넘쳐난다. 
 
대청마루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차 한잔 하기도 좋고 야외 자쿠지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또한 집 근처에 논이 있어 동네 산책을 하기도 좋다. 친절한 주인장도 투숙객의 평점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다. 
 
- 위치 : 경남 밀양시 산외면 금곡 2길 50
- 가격대 : 199,000원~349,000원 (기준 2인)
- 예약 : 네이베예약 가능 
 
 

3. 경상도 밀양 촌캉스 숙소 :  산속 마을 '소담한옥'

(사진:소담한옥)

 
산속마을 깊숙한 곳에 위치한 한옥독채펜션 '소담 한옥'은 주변이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공기가 맑고 조용해 촌캉스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옥 독채 펜션이다. 
외형은 전통 한옥이지만 실내는 깔끔하고 세련된 감성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리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비큐공간과 화로대가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캠프파이어도 가능하지만, 숙소로 오르는 길이 좁고 경사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위치 : 경남 밀양시 상동면 도곡 1길 158-29 소담한옥
- 가격대 : 210,000원~320,000원 (기준 2인)
- 예약 : 네이버예약 가능
 
 

4. 경상도 청도 촌캉스 숙소 : 한옥 독채 펜션 '청도할머니집'

(사진:청도할머니집)

 
고요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독채 숙소 '청도할머집'은 약 70~80년 된 한옥을 리모델링해 옛 정취와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숙소다. 또 하루 한 팀만 머무는 독채 구성 덕분에 가족이나 친구와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잔디마당, 바베큐장, 불멍장 시설 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풍부하며, 곳곳이 포토존이라 추억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촌캉스 맞춤 숙소이다. 
 
- 위치 :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 4길 2-3 청도할머니집
- 가격대 : 190,000~260,000원
- 예약 : 네이버예약 가능
 
 

5. 경상도 청도 촌캉스 숙소 : 외갓집 정을 느낄 수 있는 '초설당'

(사진:초설당)

 
청도의 시골마을에 자리한 초설당은 소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하옥 게스트하우스다. 
세련된 숙소이기보다는 고즈넉한 전원의 풍경 속에서 소박하고 정감 있는 시골집 그대로의 느낌이 살아이 있는 숙소이다. 
 
특히 이곳은 마치 외갓집에 온 듯한 시골집의 정을 느낄 수가 있는데, 재료비를 내면 주인장이 직접 만든 백숙도 맛볼 수 이어 특별한 시골 밥상의 정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기준인원 2인만 가능한 객실을 보유한 만큼 커플이나 친구와 함께 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 위치 : 경북 청도군 이서면 중리길 43 초설당
- 가격대 : 180,000원~200,000원
- 예약 : 네이버예약 가능 
 
 
지금까지 경상도 밀양과 청도에서 촌캉스를 즐기기에 좋은 숙소 5곳을 추천하였다. 밀양과 청도는 대도시와 가까우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시골의 정취를 간직한 매력적인 여행지다. 외갓집의 정겨움을 가진 숙소, 감성 한옥 숙소, 시골 할머니 집 그대로의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숙소다 다섯 곳의 촌캉스 숙소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 한적한 마을에서 쉬어가고 싶다면, 이번 주말 밀양과 청도의 촌캉스 숙소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