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대만 타이중 여행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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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나혼자산다 대만 타이중 여행 완벽정리

by 여행큐레이터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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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대만 타이중 (사진:MBC)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라인'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 타이중으로 '제3회 팜유 세미나'를 개최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팜유 세미나에 걸맞게 타이중에서 먹방을 보여주며 타이중의 다양한 맛집과 관광명소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글에서는 나 혼자 산다 대만 타이중 여행에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방문했던 주요 관광명소와 맛집 그리고 숙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나혼자산다 대만 타이중 주요 관광명소

방송 당시만 해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시였던 타이중은 대만 중서부에 위치한 대만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타이중은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이며 특히 10월부터 1월까지는 맑은 날씨가 많아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도시가 잘 정돈되어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도 편리하고 치안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아래는 팜유 멤버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의 인기 영화 '상견니'를 패러디한 옷을 입고 여행을 즐겼던 타이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이다. 

 

1) 무지개 마을

팜유 멤버가 스쿠터를 타고 방문했던 무지개 마을은 대만 타이중시 난툰구에 위치한 독특한 예술 마을로, 알록달록한 벽화와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한 관광 명소이다. 무지개 마을이 낙후되고 철거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퇴역 군인인 황용푸 할아버지가 마을을 보존하기 위해 붓을 들어 벽과 바닥에 다채로운 그림을 시작했는데, 그의 작품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고 현재의 타이중의 대표적인 예술 명소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마을 전체가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벽과 바닥에는 사람, 동물, 신화적 존재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인스타 감성을 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좋아 인기가 많다. 

 

2) 심계신촌

심계신촌은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독특한 문화 마을로, 과거 대만 지방 정부의 기숙사로 사용되던 곳을 개조하여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이곳에는 힙한 핸드메이드 숍, 감성 가득한 카페, 공방 등이 모여 있고, 주말에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열려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라인이 디저트를 즐겼던 곳이 바로 이 신계신촌이었다. 

 

3) 펑지아 야시장

나혼자산다 대만 타이중에서 먹방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던 펑지아 야시장은 대만 최대 규모의 야시장으로 방송에서 보인 대로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 나는 곳이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쇼핑 아이템으로 가득해서 대만의 길거리 음식을 맛보기 좋고, 대만 방문을 기념해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은 곳이다. 대부분의 노점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므로 가급적 현금을 준비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4) 이색 미용실 Virus Hair Salon 24H

나 혼자 산다 대만 타이중 여행에서 팜유가 방문했던 대만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미용실이다. 이들이 받은 신기한 모양의 헤어 샴푸는 스파워싱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5,000원인 서비스라고 한다.  

 

 

2. 나혼자산다 대만 타이중 맛집

나 혼사 산다 대만 타이중 편에서는 팜유 멤버들의 엄청난 먹방이 그려졌는데, 특히 대만의 로컬 음식 이미엔 그리고 멤버들이 감탄한 족발 맛집이 크게 화제가 되었었다. 다음은 팜유 멤버들이 방문했던 맛집들에 대한 정보다. 

 

1) 딩산

팜유 멤버가 대만 타이중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맛집은 대만 타이중시 제2시장 인근에 위치한 '딩산'이다. 딩산은 1909년에 설립된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식당으로 현지인들의 로컬 맛집으로 다양한 대만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쫄깃한 피에 고기 소를 넣어 튀긴 음식으로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로우완, 건면을 튀겨 양념장에 비벼 먹는 비빔면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이미엔, 대만식 비빔만두로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만두피의 조화가 돋보이는 차오서우, 담백한 국물에 어묵을 넣어 끓인 탕으로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데 제격인 어묵탕이 있다. 팜유 멤버들은 이곳에서 총 11그릇의 음식을 주문하여 맛보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었다. 

 

2) 르 프레인

나 혼자 산다 팜유 멤버 중 한 명인 이장우가 특별하게 준비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르 프레인'이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될 정도의 맛집이며 세련된 분위기와 정교한 코스 요리가 유명한 집이다. 비싼 레스토랑인 만큼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 때 방문해 볼 만한다. 단 예약은 필수다. 

 

3) 푸 딘 왕 중정점

나 혼자 산다 팜유 멤버가 방문해 "한국에 없는 맛"이라며 감탄을 했던 족발 요리 전문점 '푸딘왕 중정점'은 족발 요리 전문점으로 현지인의 로컬 맛집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족발을 뜨거운 물에 데친 후 간장 베이스의 육수에 졸인 메뉴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족발과 밥 위에 조리된 족발을 얹은 메뉴인 족발 덮밥 그리고 두부를 특제 소스와 함께 졸인 메뉴로 담백한 맛인 조림 두부이다. 이곳은 현재 결제만 가능하니 현금을 준비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4) 펑지아 야시장 대표 먹거리

대만 야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할 대표 먹거리로는 커다란 닭가슴살을 얇게 펴서 양념한 후 바삭하게 튀긴 음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지파이', 큰 쌀 소시지 안에 작은 돼지고기 소시지를 넣은 음식으로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맛이 특징인 '따창바오샤오창', 파를 넣어 만든 바삭한 전병으로 치즈, 계란, 햄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여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총좌빙', 커다란 오징어를 바삭하게 튀겨낸 후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인 '대왕 오징어 튀김', 바삭한 구운 감자에 고소하고 진한 치즈 소스를 듬뿍 얹은 요리로 감자의 부드러운 식감과 치즈의 풍미가 좋은 '치즈 감자'가 있다. 

 

 

3. 나 혼자 산다 대만 타이중 숙소

나혼자산다 대만 타이중 먹방 여행에서 팜유 라인이 머무른 숙소는 타이중 시내에 위치한 '아에리스 인터내셔널 호텔(Aeris International Hotel)'이다. 이 호텔은 3.5성급 호텔로 타이중 서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타이중 시청과 파크 레인 바이CMP까지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이 좋은 호텔이다. 팜유 라인이 방문했던 펑지아 야시장과는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타이중 시내 여행을 하기에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호텔이다. 

 

 

나 혼자 산다의 '제3회 팜유 세미나'가 열린 대만의 타이중. 지금까지 팜유 멤버들이 방문했던 이미엔 맛집, 족발맛집,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부터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긴 무지개 마을, 심계신촌, 펑지아 야시장, 이색적인 미용실, 그리고 숙소까지 맛집들과 여행 코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대만에는 타이베이와 가오슝 같은 많은 도시가 있지만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떠난 코스를 따라 타이중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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