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환갑 및 칠순을 기념하여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온천 여행을 한번 고려해 보자. 물론 일본으로 떠나는 온천 여행도 좋지만 한국에도 일본 못지않은 훌륭한 온천들과 좋은 호텔들이 많다. 특히 국내 온천 여행은 연로하신 부모님께는 이동 시간이 짧고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어 건강에 부담이 없어 더 좋을 수 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부모님 환갑이나 칠순 때 선물 또는 가족 온천 여행으로 가기 좋은 부산, 충주, 제주 등의 특별한 온천호텔 5곳을 추천한다. 이들 온천호텔들은 현대적인 편리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모두 좋은 곳들이다.
1. 충주 유원재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한국 온천 문화 체험"
옛날부터 온천지역으로 유명한 충청북도 충주 수안보에 위치한 유원재는 한국의 온천 문화와 현대적인 휴식 공간을 결합한 럭셔리 온천호텔이다. 수안보는 예로부터 조선 왕조의 왕들이 찾았던 온천 명소로, 이곳의 온천수는 원적외선과 광물질이 풍부해 몸의 피로를 풀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원재는 이러한 전통적인 온천 문화를 현대적으로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모든 객실에 개인 정원과 야외 온천탕을 마련하여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호텔의 견축과 인테리어는 유명 건축가 양진석이 설계하여 고급스럽고 편안하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즐거움을 준다.
특히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유원재에서 제공하는 저녁 식사인데, 이 저녁식사는 지역 농산물과 제철 요리로 구성된 10개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데 일본 고급 료칸에서 먹는 식사 못지않은 미식의 세계가 펼쳐져 부모님의 환갑이나 칠순을 기념하기에 제격이다.
이 유원재는 고급스러운 호텔 그리고 자연 속에서 고요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원하는 부모님에게 최적의 호텔이라 할 수 있다.
- 위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6
2. 이코이 "제주에서 만나는 일본 감성"
제주도 애월읍 중간산에 위치한 이코이는 자연 속에서 일본식 온천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숙소이다. 이코이는 일본어로 휴식을 뜻하며 일본인 주인장이 고향에서 자란 집을 제주의 자연과 결합해 재현한 공간이다. 이곳은 조용한 제주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제공한다.
숙소는 안채와 바깥채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일본식 전통 다다미방과 유카타를 갖추고 있어 마치 일본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노천탕에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직수입한 천연광석이 깔려 있어 일본식 온천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코이는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동시에 일본식 온천 문화를 경험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호텔이다.
-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신상로 200-51
3. 이제 부산 "일본 료칸 스타일 온천 호텔"
부산 기장 앞바다에 자리한 '이제 부산'은 일본 료칸 스타일의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온천 호텔이다. 이곳의 매력은 탁 트인 오션뷰로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리고 객실마다 제공되는 히노키탕은 자연스러운 나무향과 함께 깊은 힐링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객실에서 즐기는 온천욕 외에도 루프탑 미온수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데 시간제 예약을 통해 개인적인 공간에서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전통 가정식 오반자이와 같은 조식과 석식이 제공되어 간접적으로 일본 료칸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 바다를 보며 온천을 즐기고 일본 료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이 이제 부산이 제격이다.
-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길 70
4.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럭셔리 온천 호텔'
부산 해운대 해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국내 최고의 리조트 호텔 중 하나로 온천과 고급 호텔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야외 온천 스파 씨메르는 해운대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 온천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오션 스파 씨메르는 바다와 맞닿은 듯한 뷰를 감상하며 프리미엄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낮에는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밤에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바데풀, 유수풀, 노천탕 등 다양한 온천 시설들이 갖춰져 있는데 특히 바데풀은 독일식 해양 치유 시설을 모델로 설계되어 마사지 효과를 통해 몸의 피로를 풀기 좋으며 노천탕에서는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부모님의 환갑 및 칠순을 기념하여 온천을 즐기면서도 럭셔리한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누리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곳이다.
- 위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6
5.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온천과 캠핑의 만남"
부모님 환갑과 칠순을 기념을 하여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색적인 온천 여행을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이다.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온천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휴양지다. 최근 리뉴얼된 캐빈파크는 숲 속 오두막을 연상케 하는 컨테이너 구조물로 글램핑과 같은 캠핑 경험을 제공한다. 캐빈은 6인실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에 식기류와 주방용품도 갖춰져 있어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스파와 온천이다. 캐빈파크 투숙객은 입실일 마감 시간까지 실내외 풀장이 있는 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퇴실 일에는 유황 온천수에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온천 대욕장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부모님만의 여행이 아닌 가족과 함께 모두 온천을 즐기면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 위치: 충남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로 176
지금까지 부모님 환갑 또는 칠순을 기념하여 떠나기 좋은 온천여행지로서 좋은 온천 호텔 5곳을 소개하였다. 이들 온천호텔들은 온천 지역으로 유명한 충주 수안보, 아산온천부터 자연이 아름다운 부산, 제주도까지 다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온천과 함께 주변의 아름다운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만약 일본 온천 문화 체험을 하고 싶다면 '이제 부산'과 제주의 '이코이'를 한국식 온천의 럭셔리함을 경험하고 싶다면 충주 수안보의 '유원재'를 그리고 고급 호텔에서 편안하게 온천과 스파를 즐기고 싶다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을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온천도 즐기고 캠핑도 즐기고 싶다면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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