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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추석 황금연휴, 가볼 만한 유럽 & 지중해 패키지 여행 추천

여행큐레이터 2024. 9.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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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황금연휴가 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내년 여행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모처럼 10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만큼 그동안 시간에 쫓겨 가까운 곳으로만 해외여행을 떠나보았다면 이번 기회는 먼 유럽까지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멀리 유럽으로 여행 가는 김에 여러 유럽 국가를 둘러보고 싶다면,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여행코스와 이동이 편한 패키지여행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에 가볼 만한 유럽과 지중해 패키지여행 7곳을 소개한다.

1. 서유럽 3국 패키지여행(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스위스 인터라켄 (사진:스위스관광청)


이 서유럽 패키지는 서유럽의 대표적이 도시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8일~10일 정도 소요된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프랑스의 예술과 낭만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차로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이동하면 웅장한 알프스 산맥이 펼쳐진 자연 속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이탈리아로 이동해 고대 로마의 유적지 콜로세움, 판테온, 파티칸 시티를 탐방할 수 있는 여행 코스다.


2. 동유럽 3국 패키지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 패키지는 중세의 매력을 간직한 동유럽의 고풍스러운 도시들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약 7박 9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체코 프라하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프라하성, 카를교, 그리고 천문 시계탑을 둘러보며 마치 중세로 돌아간 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이어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벨베데레 궁전과 슈테판 대성당과 같은 건축물뿐만 아니라 비엔나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서 음악 공연 관람도 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다뉴브강 크루즈를 타고 국회의사당과 세체니 다리, 어부의 요새 등 화려한 야견을 감상할 수 있다.


3. 지중해 3국 패키지여행(그리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지중해의 따뜻한 햇살과 해변 역사가 공존하는 이 패키지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경계를 탐험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약 10일 정도가 소요된다.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고대 그리스 문명의 상징인 파르테논 신전과 아크로폴리스를 탐방하고 이어지는 산토리니에서는 눈부신 푸른 바다와 하얀색 건물들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이동하면 수상 택시를 타고 대운하를 지나며 베네치아의 독특한 수상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매력적인 해변과 유서 깊은 도시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는 중세 성벽 위에서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4. 서유럽 & 동유럽 패키지여행(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서유럽과 동유럽을 동시에 방문하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패키지로 약 10일 정도의 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브란덴부르크문과 베를린 장벽을 탐방하며 독일의 현대 역사와 과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체코 프라하에서는 중세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프라하 성과 천문 시계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호프부르크 왕궁과 벨베데레 궁전을 탐방하며 비엔나의 유서 깊은 음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고대 로마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5. 남유럽 패키지여행(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남유럽과 북아프리카를 한 번에 탐방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유럽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프리카의 활기찬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패키지로 약 9박 10일의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의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 공원을 감상하고 좁은 골목에서 타파스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동하면 유럽 대륙의 서쪽 끝에서 바라보는 대서양의 일몰과 벨렘탑의 고풍스러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로코 마라케시로 이동하면 이국적인 수크 전통시장에서 독특한 향신료와 공예품을 구경하며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하고 또 낙타를 타고 사막도 체험할 수 있다.


6. 발트 3국 패키지여행(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리가 (사진:라트비아관광청)

유럽에서 덜 알려진 보석 같은 발트 3국은 고풍스러운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좋으며 기간은 약 7박 8일 정도가 걸린다.

먼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구시가지에서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탈린 성벽과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을 방문할 수 있다.

이어 라트비아 리가로 이동하면 아르누보 건축물이 가득한 거리에서 유럽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고 리가 중앙 시장에서 현지 문화와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는 웅장한 빌뉴스 대성당과 게디미나스 성탑에서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다.


7. 북유럽 4국 패키지여행(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이 패키지는 북유럽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유럽의 세련된 도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약 10일 정도가 소요된다.

노르웨이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오르드 크루즈로 탐방하며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나 플롬 철도 여행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다. 이어지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현대적인 도시 문화와 더불어 바사 박물관에서 고대 함선 발굴품을 감상할 수 있고 감라 스탄 구시가지에서 중세의 흔적을 찾아볼 수도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인어공주 동상과 아말리엔보르 궁전을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수오멘린나섬을 방문해 북유럽의 역사적인 군사 요새를 탐방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2025년 추석 황금연휴 10일 동안 가볼 만한 유럽과 지중해 지역 패키지여행에 대해 알아보았다.
벌써부터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가 많은 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여행자들도 많아 여행비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만약 내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미 큰 여행사부터 중소 여행사까지 2025년 추석 황금연휴를 겨냥한 유럽과 지중해 패키지 상품을 준비하거나 내놓고 있는 만큼, 조금 일찍 서둘러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럽 여러 곳을 다녀올 수 있게 여행 계획을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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