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지 몰라 서산 부석면 콩국수 맛집 위치, 방문팁 총정리

ENA, NXT, 코미디TV가 야시마게 선보인 맛집 탐방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대호 전 아나운서의 진행력과 안재현의 예능감, 그리고 조나단의 독특한 매력, 먹방계의 레전드 쯔양까지 합류해 예측불가능한 케미와 재미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는 강원도에서 오리구이 맛집과 막국수 맛집을, 그리고 충남 예산에서 곱창과 대창 맛집이 소개되었었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에 소개된 충남 예산의 곱창 맛집 사장님이 추천한 서산 부석면의 콩국수 맛집을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번 글에서는 충남 서산 부석면에 위치한 콩국수로 유명한 맛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사진:ENA)

 

1. 어디로 튈지 몰라 서산 부석면 콩국수 맛집은 어디?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예산 곱창 맛딥 사장님이 추천한 서산 부석면의 콩국수 맛집은 '흑콩국수'로 추정된다. 서산 부석면에 위치한 흑콩국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물론 서산이나 태안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일부러 들르는 유명한 콩국수 맛집으로 약 25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맛집이다. 
 
이곳은 메뉴가 흑콩국수 단 하나이다. 서리태 등 검은콩 만을 사용하여 콩물이 매우 진하고 꾸덕하며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콩 알갱이가 살아 있는 듯 걸죽하여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는 것이 특징이다. 면은 일반적인 콩국수 면보다는 더 굵은 면발로 우동 면처럼 탱글하고 쫄깃한 것도 특징이다. 
 
콩국수를 주문하면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가 함께 제공되는데, 콩국수에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서 먹고 싶다면 별도로 요청해야 하니 참고하자. 한 가지 더 팁이 주자면 사리를 시키면 거의 한 그릇과 비슷한 양이 제공되니,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어디로 튈지 몰라 서산 부석면 콩국수 맛집 메뉴 및 가격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추천받은 서산 부석면 콩국수 맛집 흑콩국수는 콩국수 단일 메뉴만 있다. 콩국수를 시키면 2가지의 김치가 단촐하게 나온다. 다만 기본에 국물이나 사리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사진:서산TV)

 
 

흑콩국수
11,000원

 
 

3. 어디로 튈지 몰라 서산 부석면 콩국수 맛집 위치 및 방문팁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추천받은  서산 부석면에 위치한 콩국수 맛집인 흑콩국수는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사찰 부석사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서산 여행 시 접근성이 좋다.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식당 앞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는 무료로 편하게 할 수 있다. 
 
이곳은 대표메뉴가 콩국수인만큼 특히 여름철 주말에는 웨이팅이 기본인 집이다. 이때는 가급적 오픈런을 하거나 식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대기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팁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재료 소진 시 조기에 영업을 종료하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늦지 않게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위치 : 충남 서산시 부석면 무학로 1158 흑콩국수
- 영업시간 : 매일 11:00~18:00 (재료 소진 시 조기 영업종료)
- 문의 : 041-664-9988
- 주차 : 전용 주차장 보유
 
 
지금까지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충남 예산의 곱창 맛집 사장님이 추천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산 부석면의 콩국수 맛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서산의 부석면 일대는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관광 명소들이 자리해 있다. 밀물 때는 섬이 되어 물 위에 떠 있고, 썰물 때는 뭍과 연결되는 신비로운 암자인 간월암, 서해안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수만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천수만도 관광명소다. 
 
또한 흑콩국수 근처에 위치한 서산 부석사는 도비산 기숡에 자리한 사찰로 절의 앞마당인 안양루에서 천수만과 서해의 드넓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도량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일몰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서산을 방문한다면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흑콩국수에서 건강한 식사를 즐겨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