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에서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번 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의 마지막 한국 여행 과정이 방송되었다.
3년 전에 한국에서 처음 맛본 막걸리에 반해버렸다는 레레 셰프는 가장 먼저 양조장을 찾아 직접 술을 담는 체험을 한다. 그리고 이들이 향한 곳은 양평. 바로 흑백요리사2로 더 유명해진 선재스님의 사찰음식연구원을 방문하여 화려한 조미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사찰음식의 매력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향한 한국 여행의 종착지는 바로 제철 식재료를 한국 전통 조리법으로 풀어내는 미슐랭 2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었다. 이곳에서 한국 파인 다이닝의 진수를 경험하며 한국 여행을 마친다.
이번 글에서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 여정에서 소개되었던 막걸리 양조장과 한국 미슐랭 2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부산 500년 전통의 막걸리 양조장은 어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의 한국 여행의 마지막 일정에서 이들이 방문한 500년 전통의 막걸리 양조장은 부산에 위치한 '금정산성막걸리'이다.
이곳에서 이탈리아 셰프들은 누룩을 직접 맛보기도 하고, 족타식 누룩 제작에도 도전하고, 직접 술을 내려보는 다양한 체험을 한다. 여기에 막걸리와 도토리묵무침, 두부김치, 해물파전 등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를 곁들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금성산성막걸리는 해발 400m 금정산 기슭의 기후와 맑은 물, 직접 만든 500년 전통의 족타식 누룩으로 만드는 전통 막걸리로 대한민국 민속주 1호로 선정될 정도로 전국의 막걸리 중 유일하게 향토 민속주로 지정된 막걸리이다.
금정산성 일대는 조선 시대 금정산성을 축성하던 인부들이 생계를 위해 누룩을 빚기 시작하면서 전통 누룩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현재 대한민국 최초 막걸리 분야 식품 명인 유청길 대표가 양조기술과 경영을 이끌고 있다.
금정산성막걸리는 대다수의 공장식 막걸리가 일본식 입국(개량누룩)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전통 수제 누룩 방식을 고수한다. 반죽한 밀을 천에 싸서 사람이 직접 발로 디뎌 피자 도우처럼 둥글게 만드는 '족타식' 누룩을 만든다. 이후 약 40일간에 결쳐 발효와 햇볕에 말리기 과정을 거쳐 미생물이 풍부하게 배어난다. 여기에 금정산의 맑은 지하 250m 암반수와 고두밥, 수제 누룩만을 치대어 단사입 전통 방식으로 일주일가량 발효 및 정제한다.
이에 따라 금정산성막걸리는 전통 밀누룩 특유의 기분 좋은 산미와 깊고 구수한 풍미가 인상적이다. 달기만 한 일반적인 막걸리와 달리 특유의 감칠맛과 청량감이 돋보인다. 여기에 금정산성 마을의 대표 먹거리인 염소불고기, 오리고기, 도토리묵, 파전 등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현재 금정산성막걸리 양조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되어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누룩 딛기 체험,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 거르기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별도의 체험 비용이 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금정산성막걸리는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 위치 : 부산 금정구 산성로 453 '금정산성 막걸리'
- 운영시간 : 08:30~18:00 (연중무휴)
- 체험프로그램 : 누룩 딛기, 막걸리 빚기, 막걸리 거르기
- 주차 : 가능
- 홈페이지 : https://sanmak.kr/
금정산성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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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mak.kr
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슐랭 2스타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어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셰프들의 한국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여정은 바로 미슐랭 2스타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었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된 미슐랭 2스타 한식 파인 다이닝은 바로 '서울신라호텔 라연'이다.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은 이곳에서 12개의 코스 요리를 맛보며 한식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찾기 위해 오감을 동원해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신라호텔 라연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오랜 기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한국 전통음식의 정제된 맛과 품격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곳이다.
호텔 23층에 자리 잡고 있어 남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서울의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코스 요리는 정교한 조리법을 통해 한식의 깊은 맛과 깔끔한 멋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라연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마감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예약은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 위치 : 서울 중구 동호로 249 서울신라호텔 라연
- 영업시간 : 매일 12:0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 전화 : 02-2230-3367
- 주차 : 가능
- 대표메뉴 : [런치] 라연코스 1인 220,000원 / [디너] 신라코스 350,000원 등
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슐랭 2스타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셰프는 누구?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2스타 미슐랭 셰프다니엘레의 바람대로 한국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셰프와의 만남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한국 2스타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만나게 된 셰프는 바로 라연의 차도영 헤드 셰프이다. 차도영 셰프는 함께 라연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성일 셰프와 함께 라연 오픈 단계부터 지금까지 라연을 이끌어온 핵심 멤버이다.
차도영 셰프는 한국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한식 전문가이다. 전국 산지를 직접 찾아 제철 식재료를 연구하고, 고문헌과 발효 문화를 탐구해 절제된 맛과 계절감을 담은 정찬을 선보인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으로 한국 미식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며, 라연의 수준 높은 파인 다이닝을 이끌고 있다. 그래서, 차도영 셰프의 요리는 전통 한식의 깊은 뿌리 위에 프렌치 기법의 정교함을 더한 '절제된 현대 한식'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엔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 '공양에서 만찬으로'를 주제로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철학과 라연의 미슐랭 2스타 한식을 접목한 자연의 맛을 극대화한 요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었다.
지금까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 여정을 함께 짚어보았다. 3년 전 우연히 맛본 막걸리 한 잔에서 시작된 인연이 직접 술을 빚어보는 체험으로 이어졌고, 화려한 조미료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내는 사찰음식을 통해 '덜어냄의 미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제철 식재료를 한국 전통 조리법으로 새롭게 풀어낸 미슐랭 투스타 파인 다이닝에서 한식의 깊이를 온전히 느끼며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하며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다짐한 세 셰프가 이탈리아로 돌아가 이번 여정에서 얻은 경험을 어떤 요리로 풀어낼지, 벌써부터 궁금증과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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