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2024년 가을 시즌을 맞아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인 에버랜드 인근 신원리의 은행나무숲을 일반인에게 시범적으로 공개하는 행사로 가을 단풍철에 맞춰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하루 세 번씩 진행된다. 이 글은 비밀의 은행나무 산책 프로그램과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은 가을의 절정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로 은행나무 단풍이 물든 경관 속에서 약 2km 길의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970년대부터 조성된 은행나무숲은 자연 그대로 보존되며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행나무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지만 이번 가을에 한해 개인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약 4시간으로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신원리 은행나무숲 입구로 이동해 시작된다. 숲으로 들어서면 숲 속 명상장에 도착해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에버랜드 식물 콘텐츠그룹장의 해설을 들으며 은행나무숲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트레킹을 하면서 떨어진 은행잎이나 조약들을 모아 작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숲 속 해먹에 누위 휴식을 취하고 명상을 즐기며 숲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포함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체험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쿠키와 마들렌 등이 담긴 스낵박스, 바오패밀리 기프트카드, 에버랜드 솜포인트 등 다양한 선물 추첨 기회도 있어 행운을 빌어볼 수도 있다. 트레킹 후에는 호암미술관으로 이동하여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 기획전을 감상하고 한국 전통정원인 희원도 방문할 수 있어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신청방법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하루 세 번씩 진행되는데 매회 30명씩 참여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 신청은10월 18일부터 에버랜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금액은 인당 35,000원으로 숲체험과 호암미술관 예술 체험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선착순 마감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 신청기간 : 10월 18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선착순 마감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 프로그램 진행 기간 : 10월 25일~11월 10일
- 참여인원 : 매월 30명씩, 하루 총 3회 진행
- 이용료 : 인당 35,000원
- 신청앱 : 에버랜드 애플리케이션 (앱이 없다면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를 통해 앱 다운로드 후 신청)
- 기타 혜택 : 에버랜드 종일권이나 오후권을 우대가로 함께 구매해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가을에 공개하는 비밀의 은행나무숲은 평소 공개되지 않은 장소인만큼 특별한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 자녀는 물론 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가족여행지로도 좋아 올 가을 여행계획이 있다면 신청을 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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