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독박투어3 일본 오사카 추성훈과 함께하는 여행코스, 맛집 총정리

 

독박투어3 오사카 편(사진:K-star)

 
 
2025년 4월 19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일본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번 편에서는 오사카 출신의 스타 '아조씨' 추성훈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하여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함께 유쾌한 여행을 선보였다. 이번 글에서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일본 오사카 편에서 방송된 여행코스, 맛집, 숙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독박투어3 일본 오사카 편 특징 '독박즈와 아조씨 추성훈의 만남'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마친 독박즈 멤버들은 일본 오사카를 새로운 여행지로 선택한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추성훈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여행을 시작한다. 이번 오사카 편에서는 추성훈과 독박즈 멤버들의 찐친 케미와 아재력 넘치는 여행기가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는데, 추성훈은 "오사카는 제 구역이다"라며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게임에 앞서 김대희가 추성훈에게 "현금은 좀 준비해 두셨냐"라고 묻자 "한 3천만 원 준비했다"며 현금 다발을 꺼내 모두 놀라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오사카 편은 추성훈과 독박즈의 허세와 승부욕으로 가득 찬 여행이자 현지인 추성훈이 소개하는 여행이라는 점이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2. 독박투어3 일본 오사카 편 주요 여행코스

독박투어3 일본 오사카 편에서 추성훈의 가이드에 따라 방문한 여행 코스들은 다음과 같다. 
 

1) 오사카의 심장, 도톤보리

도톤보리(Dotonbori)는 오사카 남부 난바 지역에 위치한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관광 명소로, 화려한 네오사인과 활기판 분위기로 '오사카의 심장'으로 불리는 거리다. 특히 밤이 되면 거리 전체가 화려한 불빛의 내며 일본의 밤 문화를 즐기기에 좋다.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은 글리코맨 간판이다. 파을 벌린 채 달리는 이 간판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게 되는 장소이다. 그 외에도 대게 다리 모양 간판, 복어 간판 등 개성 넘치는 간판들이 많다. 
 
도톤보리는 미식의 거리이기도 하다. 타고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 오사카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구로몬 시장과도 가까워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쇼핑과 식도락을 즐기고, 밤에는 강가를 따라 펼쳐지는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거나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오사카의 밤을 여유롭게 즐길 수도 있다. 
 

2) 츠텐카쿠 전망대

추성훈이 자신의 고향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꼽은 곳 중 하나는 츠텐카쿠 전망대였다. 츠텐카쿠 전망대는 전체 높이 약 103m의 전망대로 오사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옥상에는 특별 전망대인 덴보 파라다이스가 있어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야외에서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 전망대가 특별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4층에 위치한 빛의 전망대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미러볼로 디스코 분위기를 연출하여 특별한 오사카의 야경을 즐기기 좋다. 두 번째는 5층 전망대에 있는 빌리켄 상이 있는데, 이 빌리켄은 '행운의 신'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발바닥을 쓰다듬으면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꼭 방문하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2022년에 새롭게 도입된 '타워 슬라이더'가 있다. 이 타워 슬라이드는 지상 22m 높이에서 지하 1층까지 약 60m를 약 10초 만에 내려오는 튜브형 슬라이드로 스릴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로 그 슬라이드다. 이 곳의 입장료는 일반 전망대는 900엔, 타워 슬아이드는 1000엔이다. 만약 오사카 주유패스를 소지했다면 전망대와 타워 스라이더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 타코야키 크루즈

타코야키 크루즈는 오사카 도톤보리 강을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타코야키를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타코야키를 만들며,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글리코 간판 앞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이며, 미나토초 선착장(Minatomachi Pier)에서 출발하여 도톤보리 수문 부근 > 글리코 간판 앞 > 니혼바시 > 미나토초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요금은 성인 5천엔, 어린이 3천300엔으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3. 독박투어 일본 오사카 편 맛집

오사카 아조씨 추성훈의 소개로 방문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일본 오사카 튀김 꼬치 전문점 : 추성훈은 방송에서 본인이 30년 넘게 다닌 단골 맛집인 시카츠 전문점으로 안내했다. 쿠시카츠는 다양한 튀김을 꼬치에 꽂아내는 오사카의 대표 음식 중 하나다. 이 단골 식당의 이름은 '쿠시카츠 다루마'이다. 이곳은 오사카 신세카이 지역에서 1929년에 창업한 맛집으로 바삭한 튀김과 특제 소스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전통적인 일본 식당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또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꼬치에 꽃아 가게만의 비법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위치: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나니와구 에비스히가시 2-3-9 지하철 사카이스지 선 에비스초역에서 도보 3분 거리)
• 일본 오사카 라면 맛집 : 추성훈이 오사카에서 단골로 찾는 라멘 맛집은 '고베규라 915'이다. 이곳은 도톤보리 지역에서 위치한 라멘 전문점으로 고베산 소고기를 활용한 라멘으로 유명하다. 이 집은 고급 소고기인 고베규를 사용하여 깊은 풍미의 국물을 자랑하는데, 가게만의 비법 소스에 한 번 찍어 먹는 것이 룰이며, 이 소스가 라멘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소에몬초 7-13 닛포 레인보우 빌딩 B1F 글리코맨 간판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독박투어3 오사카편 (사진:K-star)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 S, K-star, NXT에서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오사카 편에서 소개된 여행코스와 맛집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오사카 편은 게스트로 추성훈이 초대되어 오사카 현지인이 소개하는 여행이자 '아조씨'들의 다소 특별한 여행은 이번 편을 더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 소개된 여행코스와 추성훈이 추천한 맛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