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덕수궁, 그곳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빛이 켜지는 순간, 대한제국 황실의 찬란한 나날이 눈앞에 펼쳐지는 '모던라이트:대한제국 황실 조명' 전시는 100여 년 전 서양의 근대 문물이 황실에 도입되던 순간을 생생하게 조명하며 화려하고도 우아했던 그 시절로 우리를 초대한다. 19세기 대한제국의 밤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리는 '모던라이트' 전시회를 놓치지 말자. 이번 글에서는 '모던라이트:대한제국 황실 조명' 전시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덕수궁 돈덕전 모던라이트 전시회 개요
'모던라이트:대한제국 황실 조명' 전시는 덕수궁 내 돈덕전에서 2025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전시회다. 돈덕전은 고종 황제가 서양식 연회를 위해 신축한 건물로 각국 외교 사절의 연회장, 국빈급 외국인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장소이다. 이러한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그래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이 전시는 대한제국 시기 황실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조명 기구를 통해 근대화의 발자취를 조명하며, 그 시대의 빛과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은 2024년 11월 27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5시 30분까지로,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덕수궁 모던라이트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덕수궁 입장료 1,000원은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 단, 한복을 차려입고 방문하는 경우 입장료는 무료이다.
- 전시명 : '모던라이트:대한제국 황실 조명'
- 전시 기간 : ~ 2025년 3월 3일까지
- 전시 시간 : 09:00~17:30 (입장 마간은 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전시 관람은 무료. 단, 덕수궁 입장료 1,000원은 별도
2. 덕수궁 돈덕전 모던라이트 전시의 역사적 배경
대한제국은 1897년에 선포되어 1910년까지 존속한 한국의 근대 국가로 근대화와 자주독립을 추구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에는 전기와 같은 서양의 신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이는 황실의 생활 양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덕수궁은 이러한 변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장소 중 하나로 전기를 사용한 조명 기구들이 설치되어 근대화의 상징이 되었다. 전시가 열리는 돈덕전은 고종 황제가 서양식 연회를 위해 신축한 건물로 각국 외교 사절의 연회장으로 사용되었다.
3. 덕수궁 돈덕전 모던라이트 전시 내용 및 특징
덕수궁 모던라이트 전시에서는 대한제국 황실에서 사용되었던 샹들리에, 촛대, 석유등, 유리 등갓 등 100여 점의 근대 조명 기구를 선보인다. 이러한 조명 기구들은 당시 서양 문물의 도입과 함께 황실의 근대화를 상징하며, 그 화려한 디자인과 정교함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당시의 찬란한 황실 분위기를 재현한 미디어아트 '모던 에이지 윌'과 거울방 포토존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선사하며, SNS 사진 인증샷을 찍기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4. 전시 관람 포인트 및 팁
- 찬란한 조명 감상 : 황실에서 사용된 근대 조명기구의 화려한 디테일과 당시 서양식 샹들리에의 모습을 주목해서 감상하기
- 미디어아트 체험 : '모던 에이지 월'을 통해 황실의 찬란한 빛과 근대화를 경함하기
- 포토존 추천 : 미디어파사드 거울방에서 황실의 화려함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리는 '모던라이트:대한제국 황실 조명' 전시는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받아들인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조명한다. 덕수궁의 역사적 공간에서 당시의 조명 기구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그 시대의 빛과 문화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근대화 시기의 역동적인 변화를 느끼고 현재의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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