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시즌4 싱가포르 숙소, 맛집, 여행코스 총정리

채널S에서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독박투어 시즌4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그리고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함께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빈탄을 함께 하는 여행 과정이 방송되었다. 방송에서 독박즈들은 싱가포르의 가성비 숙소와 맛집 그리고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독박투어 시즌4에서 소개된 싱가포르의 숙소, 맛집, 여행코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독박투어 시즌4 싱가포르 숙소는 어디?

(사진:채널S)

 

싱가포르 하면 높은 물가가 먼저 떠오는 것이 사실. 그래서 숙소 비용도 만만치 않으데, 독박투어 시즌4에서 독박즈가 첫날 묵은 곳은 가성비 좋은 호텔인 '가든 포드'였다. 

 

이 숙소의 특별한 점은 무역 활동 중 폐기된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컨셉의 호텔이라는 점이다. 컨테이너라고 해서 좁거나 불편할 거라는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좋다.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쾌적하고 넓다. 

 

객실 안에는 넓고 포근한 침대 2개와 소파베드가 구비되어 있어 최대 6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주방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딱 좋은 구조이다. 

 

무엇보다 위치가 압권이다.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안에 자리잡고 있어 주요 명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 숙소명 : 가든 포드 (Garden Pod)

- 위치 : Serene Garden Meadow car park entrance 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

- 운영시간 :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 가격 : 독박즈 기준 1박 600싱가포르달러 (약 65만원)

 

 

 

 

2. 독박투어 시즌4 싱가포르 바쿠테, 크랩 맛집은 어디?

1) 독박투어 시즌4 싱가포르 바쿠테 맛집

(사진:채널S)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있다면 단연 바쿠테이다. 돼지갈비를 푹 고아낸 싱가포르식 갈비탕인데, 독박투어 시즌4에서 독박즈가 찾아간 싱가포르 바쿠테 맛집은 현지에서도 유명한 '송파 바쿠테 본점'이다. 

 

이 집은 미쉐린 빕 구르망에 무려 9번이나 선정된 곳으로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마늘과 후추 향이 진하게 우러난 국물은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함이 일품이고, 뼈에서 쉽게 발라지는 부드러운 갈빗살은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이다. 

 

방송에서 독박즈가 함께 주문한 짭조름한 삼겹살찜과 아삭한 청경채 볶음도 바쿠테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 식당명 : 송파 바쿠테 본점 (Song Fa Bak Kut Teh)

- 위치 : 11 New Bridge Rd, #01-01, 싱가포르

- 운영시간 : 매일 10:00~21:15

 

 

2) 독박투어 시즌4 싱가포르 크랩 맛집

(사진: 채널S)

 

싱가포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크랩요리다. 독박즈가 방문한 댄싱 크랩은 보일링 크랩 전문점 '댄싱 크랩'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싱싱한 크랩과 통통한 새우, 달콤한 옥수수를 한 냄비에 쏟아부어 만든 보일링 크랩이다. 매콤 달콤한 토마토 칠리소스가 해산물과 어우러지면 중독성 강한 맛이 탄생한다. 식사 마무리는 향긋한 게살을 섞어 볶아낸 볶음밥으로 하길 추천한다. 

 

- 식당명 : 댄싱 크랩

- 위치 : 181 Orchard Rd, #08-14/15, Singapore 

- 운영시간 : 매일 런치 11:30~15:00 / 디너 17:30~22:00

 

 

3. 독박투어 시즌4 싱가포르 주요 여행코스는 어디?

(사진: 채널S)

 

1)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머라이언이다. 사자 머리에 인어 몸통을 가진 독특한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건 싱가포르 여행의 필수 코스다. 

 

다만 이곳은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곳이다. 따라서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면 약간 실망할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잠깐 들러 사진만 찍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2) 가든스 바이 데 베이 : 가든 랩소디

싱가포르에서 가장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슈퍼트리들이 늘어선 이곳은 낮에 봐도 멋있지만, 진짜 매력은 밤에 드러난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가든 랩소디 쇼가 시작된다. 슈퍼트리들이 형형색색 불빛으로 물들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광경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매 시즌마다 테마곡이 바뀌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다. 

 

쇼가 끝나면 주말에는 보레알리스 쇼까지 이어진다. 오로라를 형상화한 이 쇼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 운영시간 : 가든 랩소디쇼 시간 - 매일 19:45~20:45 (약 15분) / 보레알리스 쇼 시간 - 토, 일, 월 20:00~20:30 (약 30분)

 

 

 

독박투어 시즌4 싱가포르 편은 화려한 관광지부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까지 알차게 소개되었다. 특히 가성비 좋은 숙소 가든 포드는 높은 물가 때문에 싱가포르 여행을 망설였던 대가족 여행객에게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싱가포르에 간다면 송파 바쿠테의 진한 국물과 댄싱 크랩의 중독적인 맛도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특히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간 쇼는 놓치지 않고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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