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시즌4 인도네시아 빈탄 리조트 숙소, 맛집, 여행코스 총정리

채널S에서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독박투어 시즌4. 독박투어 시즌4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독박즈와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함께 동남아시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빈탄으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이 방송되었다. 

 

(사진:채널S)

 

특히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단 1시간이면 도착하는 인도네시아의 숨은 보석, 빈탄섬. 최근 방영된 독박투어 시즌4에서 독박즈와 하승진이 다녀간 이후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리조트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가성비 해산물맛집, 그리고 SNS에서 핫한 사막과 블루 레이크까지. 이번 글에서는 독박투어 시즌4 인도네시아 빈탄 편에서 출연진들이 방문했던 숙소, 맛집, 여행코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독박투어 시즌4 인도네시아 빈탄 숙소 리조트

(사진:채널S)

 

독박투어 시즌4 인도네시아 빈탄에서 출연진들이 머물렀던 빈탄의 숙소이자 리조트는 빈탄섬에 위치한 '나트라 빈탄 리조트'이다. 

 

이곳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영장이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수영장이라고 하기엔 거의 호수 수준이라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편이다. 리조트 내에는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과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만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글램핑 스타일의 텐트형 객실이다. 탁 트인 바다 뷰 앞에 자리한 텐트는 마치 자연 속에서 캠핑하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리조트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몰디브 가려면 비행기 타고 멀리 가야 하는데, 여기선 그 분위기를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 숙소명 : 나트라 빈탄 리조트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 가격 : 텐트형 객실 2개 (조식 포함) 약 66만원 (독박투어 방문 시점 환율 기준)

 

 

 

2. 독박투어 시즌4 인도네시아 빈탄 맛집

(사진:채널S)

 

 

독박투어 시즌4 인도네시아 빈탄 편에서 출연진이 방문한 빈탄의 해산물 맛집은 '켈롱 맹그로브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식당으로 선착장에서 배에 올라 약 10분 정도 물길을 따라가면 맹그로브 숲이 나오는데 그곳에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수상 가옥형태의 식당은 사방이 뚫려 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물 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단연 블랙페퍼 크랩이다. 탱글탱글한 게살이 꽉 찬 크랩을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블랙페퍼 소스에 볶아낸 요리인데, 한 입 베어 물면 소스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중독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 1kg에 약 6만 5천원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는 솔티드 에그 프라인이다. 포슬포슬한 소금에 절여 만든 소스에 새우를 버무린 요리로 감칠맛이 정말 일품이다. M 사이즈가 약 2만 7천원 정도여서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특히 해질 무렵 황금빛 노을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다. 

 

- 식당명 : 켈롱 맹그로브 레스토랑

- 위치 : Sebong Lagoi, Teluk Sebong, Bintan Regency, Riau Islands 29152, 인도네시아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3. 독박투어 시즌4 인도네시아 빈탄 여행코스

1) 블루 레이크 & 빈탄 사막

독박투어 시즌4 인도네시아 빈탄 편에서 출연진들이 방문한 여행코스는 빈탄섬에서 가장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로 꼽히는 곳 바로 블루 레이크&빈탄 사막이다. 

 

이 곳은 원래 모래를 수출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채석장이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모래가 딱딱하게 굳어 마치 거대한 소금 평원처럼 변했다. 그래서 '소금 사막'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하얀 사막을 걷는 경험은 동남아시아에서 쉽게 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사막을 지나다 보면 블루 레이크를 만나게 된다. 에메랄드빛 물이 고인 이 호수는 푸른 다이아몬드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만큼 신비로운 색깔을 자랑한다. 뗏목을 타고 호수 위를 둥둥 떠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SNS용 인증샵 남기기에 완벽한 스폿이다. 독박투어에서 하승진과 독박즈가 찍었던 독특한 포즈들을 따라 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다. 

 

- 운영시간 : 매일 09:30~17:30

- 입장료 : 1인 약 2,600원 / 뗏목 탑승 1인 약 4,000원 

 

(사진:채널S)

2) ATV (D'Bamboo Kamp)

빈탄섬의 야생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정글 ATV 체험을 추천한다. 울퉁불퉁한 흙길과 진흙탕을 가로지르며 정글을 누비는 이 액티비티는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운전면허가 없어도, 운전 초보라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간단한 설명한 들으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다. 헬멧, 보호장비, ATV 전용 우비까지 모두 대여해 주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할 것도 없다. 

 

구불구불한 오프로드를 질주하며 빛나는 초록빛 정글을 가로지르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운영시간 : 매일 09:00~17:00

- 요금 : 1인 1시간 기준 40만 루피아 (약 3만 4천원)

 

 

지금까지 독박투어 시즌4에서 독박즈와 하승진이 방문했던 인도네시아 빈탄의 숙소, 맛집, 여행코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빈탄섬은 거창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매력적인 곳이다.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쉬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몰디브 같은 리조트에서 느긋하게 쉬다가 맛있는 해산물로 배를 채우고, 이국적인 사막과 정글에서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따라서, 싱가포르와 함께 인도네시아 빈탄을 함께 방문하는 코스로 많은 여행객들이 여행을 하고 있다. 독박투어에서 본 그 장면들을 실제로 경험하고 싶다면, 빈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