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에서는 MC 이영자와 박세리가 개그우먼 홍현희,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배우 이원종이 함께한 '스타 맛집' 투어와 배우 정일우, 조현재, 셰프 이연복과 오세득이 '왕들의 밥상'이라는 테마로 부여의 대표 맛집들을 방문하여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과정이 방송되면서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번 글에서는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 방송에 나온 부여의 해물갈비찜과 갈비곰탕, 암소한우 모둠구이, 연잎한상 & 버섯전골, 닭백숙 주는 민박집 등의 맛집의 식당 이름과 위치, 대표메뉴, 특징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1. 남겨서 뭐하게 부여 박찬호 해물갈비찜 & 갈비곰탕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에서 박찬호 맛집으로 소개된 해물갈비찜과 갈비곰탕 맛집은 '엄가네곰탕' 집이다. 이 집은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12년 동안 단골로 찾은 곳으로 깊고 진한 국물 맛과 풍성한 해물 갈비찜이 유명하다. 이 해물갈비찜은 식당 주인이 박찬호에게 보양식을 잘 대접하고 싶어 고민한 끝에 새롭게 개발한 메뉴였다고 한다.
해물 갈비찜에는 등갈비, 통오징어, 통문어, 전복,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가 푸짐함을 자랑하며 맛도 일품이다. 이영자와 박세리 모두 국물의 깊은 맛에 감탄을 했다. 박찬호가 즐겨 먹던 맛의 조합은 흰밥에 갈빗살, 문어, 깻잎을 한 번에 올려 먹는 조합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이 맛집은 한우 우족, 사골, 잡뼈를 4시간씩 세 번 끓여낸 진한 육수에 부드럽게 삶은 갈비를 더한 갈비곰탕과 한우 볼살을 가마솥에 푹 삶아 곰탕 육수에 살짝 데쳐내 납작 수육도 인기다.
- 위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21-4 엄가네곰탕
-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대표메뉴 : 매운용궁해물갈비찜 130,000원, 매운갈비찜 50,000원, 갈비곰탕 14,000원 등
2. 남겨서 뭐하게 부여 암소한우 맛집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에서는 배우 이원종의 추천으로 암소한우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부여의 암소한우 맛집은 '구드래황토정'이다. 이 집은 22년 전통의 암소한우 전문점으로 당일 도축한 신선한 한우만을 사용하는 맛집이다.
출연진이 맛본 암소한우특선모둠은 1++ 등급의 40개월 미만 암소 한우를 다양한 부위로 구성한 모둠 세트로 출연진 모두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에 감탄을 하면 식사를 즐겼다. 이 암소한우 모듬 외에 부드럽게 조리된 연갈비찜도 대표메뉴이다.
- 위치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0 구드래황토정
- 영업시간 : 화요일~일요일 11:00~21:3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매일 월요일 정기휴무)
- 대표메뉴 : 특선모듬 150g 30,000원, 연갈비찜 1인 35,000원, 연불고기 1인 25,000원
3. 남겨서 뭐하게 부여 연잎 한상 & 버섯전골 맛집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에서 이영자, 박세리, 배우 정일우가 함께 방문한 연잎 한상과 버섯전골 맛집은 부여 석성면에 위치한 '연꽃이야기'이다. 이 식당은 이미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부여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백련정식으로 연잎의 향긋함과 건강을 담은 정갈한 한정식 연잎밥과 황금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이 풍부하게 들어간 버섯전골을 모두 맛볼 수 있다.
특히 방송에서 이 집의 버섯전골을 맛보며 이영자는 "30만원짜리 보약을 몇 만원에 먹는 느낌"이었다면 극찬을 했었고, 박세리도 "겁나 맛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건강, 맛, 식감 모두를 잡은 맛에 출연진 모두 감탄을 하면 음식을 즐겨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식당은 예약제로 운영되니 사전에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위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2 연꽃이야기
- 영업시간 : 목요일~화요일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매주 수요일 휴무)
- 대표메뉴 : 백련정식(버섯전골 포함) 20,000원, 연잎밥 정식 16,000원, 연돌솥밥 정식 16,000원
4. 남겨서 뭐하게 부여 닭백숙 주는 민박집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에서 웰컴푸드로 닭백숙을 주는 민박집으로 소개된 곳은 '부여안방마님'이다. 이곳은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여의 유일한 한옥 민박집으로 이미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된 유명한 곳이다.
이 집에서는 특별하게 웰컴푸드로 가마솥에 푹 익힌 닭백숙을 제공하는데, 이 집의 닭백숙은 마늘, 당귀, 부추와 함께 푹 익혀낸 닭백숙에 간 마늘을 듬뿍 넣은 초장 소스가 킥이다. 출연진 모두 닭백숙과 초장이라는 특별한 조합에 감탄을 하면 맛있게 닭백숙을 즐겼다.
- 위치 : 충남 부여군 규암면 흥수로 590번길 17 부여안방마
- 특징 : 안채, 별채, 사랑채, 행랑채, 문간채 5동으로 이루어진 독채 한옥 민박
5. 남겨서 뭐하게 부여 커피 & 레몬티라미수 맛집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에서 방송에서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미방 분에서 소개된 카페는 배우 정일우의 친누나가 운영하는 카페 '수북로55'이다. 이 카페는 한옥 스타일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감성 있는 카페로 직접 로스팅해서 만드는 커피와 여름에 맛보기 좋은 상큼한 레몬티라미수가 인기 메뉴라고 한다.
- 위치 :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55
- 운영시간 : 목요일~화요일 11:00~18: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대표메뉴 : 아메리카노 4,300원, 레몬티라미수 7,500원 등
지금까지 tvN STORY의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을 통해 소개된 맛집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남겨서 뭐하게 부여 편에서는 박찬호 해물갈비찜과 갈비곰탕으로 유명한 맛집, 신선한 암소한우 모듬을 제공하는 맛집, 건강하고 맛있는 연잎 한상과 버섯전골을 즐길 수 있는 맛집, 그리고 닭백숙을 주는 한옥 민박집 그리고 미방송 영상으로 소개된 카페까지 부여의 다양한 맛집들이 소개되어 시처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와 박세리가 "이런 밥상이면 남길 이유가 없다"며 웃음 지은 것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만큼 부여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방송 속 그 맛집들을 직접 찾아가 미식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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