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튤립축제 및 장미축제 기간과 볼거리, 즐길거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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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에버랜드 튤립축제 및 장미축제 기간과 볼거리, 즐길거리 총정리

by 여행큐레이터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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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어나는 봄날,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 바로 에버랜드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물결치는 튤립축제부터, 300만 송이의 장미가 가득 피어나는 장미축제까지...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계절이 전하는 감성과 오감을 만끽할 수 있는 천국이 펼쳐진다. 

 

특히 2025년에는 산리오캐릭터와의 환상적인 콜라보, 새롭게 도입된 사파리 체험 프로그램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그리고 국내 최초의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까지 더해져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여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이번 글에서는 에버랜드의 튤립축제와 장미축제의 기간과 주요 프로그램의 특징, 그리고 축제와 함께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볼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총정리해본다. 

 

 

1. 에버랜드 튤립축제와 산리오캐릭터와의 만남

 

* 에버랜드 튤립 축제기간 : 2025.03.21. ~ 2025.06.15.

에버랜드 튤립축제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매년 봄, 형형색색의 튤립과 다양한 프로그램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100여 종의 튤립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포시즌스가든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이 더욱 확대되어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포차코, 폼폼푸린 등 인기 캐릭터들이 함께하여 더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2025년 3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 다채로운 튤립전시 : 포시즌스가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튤립전시는 100여 종의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약 120만 송이의 봄꽃으로 가득 채워진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튤립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존 : 포시즌스가든 내에는 산리오캐릭터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11개의 테마존이 조성되어 있다. 그중 시나모롤존과 케로케로케로피 소원 분수가 특히 볼만한데, 풍차 무대 근처에 위치한 약 7미터 높이의 시나모롤 대형 조형물이 있는 시나모롤 존에는 푸드트럭이 함께 운영되어 시나모롤 모양의 팝콘통과 소다맛 아이스크림을 한정 수량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중앙 분수대에는 360도로 회전하는 거대한 케로케로케로피 소원 분수가 설치되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헬로키티의 해피 퍼퓨 랩, 마이멜로디의 로맨티 피크닉, 폼푸린의 플라워 서커스 등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체험 공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 매일 2회씩 산리오캐릭터즈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공연이 펼쳐지며, 헬로키티, 시나모롤, 쿠로미, 폼폼푸린 등 인기 캐릭터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낮에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레니의 컬러풀 드림과 같은 퍼레이드 공연이 별쳐지며, 밤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와 같은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으로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 한정팟 굿즈와 먹거리 :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한정판 상품과 특별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2. 에버랜드 장미축제와 가든패스

에버랜드 장미축제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에버랜드 장미정원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2025년에는 장미축제 4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장미 전시 :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세계 각국의 720여 개품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화려하게 피어난다. 특히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 축제 기간 동안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 국내 최초 정원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 출시 :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에버랜드는 사계절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를 론칭하였다. 구독자는 연간 280일 중 원하는 시기에 방문하여 전문 가드너의 큐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식물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미공개 정원을 포함한 독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독자들은 하늘정원길 해마루와 장미원 전망대에서 마련된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당일 곤돌라 리프트 시설 상행 우선 탑승권 및 호암미술관 연간 2회 관람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 

 

 

3. 에버랜드의 새로운 프로그램,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에버랜드는 튤립축제 오픈 일정에 맞춰 새로운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으로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의 수로 위에 설치된 부교를 걸으며 다양한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프로그램 내용 : 참가자들은 약 30분 동안 사파리 물윗길 도보 탐험을 하며 사자, 기린, 코끼리 등 9종 30여 마리의 야생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탐험대장이 각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동물 보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부교 구조 :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가로지르는 수로에 물 위에 뜨는 구조물 1500여 개와 안전 펜스 등을 설치하여 길이 110m, 폭 3m 규모의 부교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물 위를 걷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운영 시간 및 예약 :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회당 최대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다. 이용 요금은 평일 1인당 10,000원, 휴일 15,000원이며, 에버랜드 모바일앱의 스마트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대표적인 봄 축제 튤립축제와 장미축제 그리고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자세히 소개하였다. 100만 송이 튤립 사이를 거니며 사랑스러운 산리오캐릭터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고, 특히 40주년을 맞은 장미축제를 기념해 마련한 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즐거운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캐릭터 공연을 보고, 연인과 함께 포시즌스가든의 꽃길을 걷고, 정원 속 라운지에서 여유를 누리며, 특별한 사파리 체험을 즐기는 누구나 자기만의 봄을 에버랜드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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